LimTaeHee Design Studio
Namu Hotel


<가구가 존재하는 방법>

 나무호텔 프로젝트를 통해 정재헌 교수님(모노건축사사무소)의 진정성과 무게감이 있는 건축에 가구를 얹어볼 소중한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고민한 키워드는 '건축에 숨어드는 것' 입니다. 형태보다는 재료를 고민하게 되고 많은 것 보다는 적당하고 적절한 것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고민들 끝에 준공을하고 객실에 들어서서 반듯하게 정리되어있는 침구를 보니 공기가 어색하지 않고 하루 묵고싶은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갈 객실들에 숨어 있는 우리의 가구가 누군가에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How Furniture Stays>

Through Namu hotel project, we had an appreciative opportunity to adorn the heartfelt architecture designed by Professor Jaeheon Jeong (MONO architects) with furniture. 

The keyword of this project is “blending into architecture.” We gave thoughts to what materials to use than how it looks, and what has balance rather than what looks plentiful. After contemplating, we completed the construction, stepped into the guest room, and looked at organized bedding. The room brought us the feelings of restfulness, and relief. 

We hope that guests experience memorable time at Namu hotel with harmony of space and furniture.
완공 : 2021.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76가길 12
용도 : 호텔
작업 : 가구 디자인 및 제작
사진촬영 : 최용준

Date : 2021.
Site : 12, Achasan-ro 76ga-gil, Gwangjin-gu, Seoul, Korea
Usage : Hotel
Work : Furniture
Photograph : Yong Joon Choi